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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25일 방송된 Mnet·tvN ‘라이브 와이어’ 6회는 시청자들에게 음악 이상의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이 날 방송에서는 신예 아이돌 그룹 ‘올데이프로젝트’의 무대부터, 한해·소유·이창섭 등 베테랑 아티스트들과의 협업 무대까지 풍성하게 채워졌는데요. 특히 ‘신세계 3세’로 알려진 애니의 솔직한 발언과, 한해·우찬의 8년 만의 무대 재회는 깊은 여운을 남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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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데이프로젝트, 뉴 아이돌의 패기와 진심
첫 무대의 주인공은 올데이프로젝트(애니, 타잔 베일리, 우찬, 영서). 데뷔곡 ‘FAMOUS’로 등장한 이들은 각자의 캐릭터를 살린 퍼포먼스로 신인다운 패기와 음악적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 애니: "‘회장님 딸’ 수식어는 당연히 감당해야 할 부분. 음악으로 이미지 바꾸고 싶다"고 의연한 소신 발언
- 우찬: “‘쇼미더머니6’ 출연 이후 학교 급식실 유리창이 깨졌을 정도로 관심이 폭발했다”
- 베일리: 두 살 반부터 춤을 춰온 K팝 안무가 출신, 현장에서 즉석 댄스로 시선 집중
- 영서: “키즈 유튜버 출신, 여기선 내가 선배”라며 재치 발언
이들 네 멤버는 성격도, 배경도 다르지만 음악으로 하나 되는 새로운 아이돌의 탄생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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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의 ‘꼬리표’에 대한 당당한 태도
이날 가장 화제가 된 인물은 단연 애니. 신세계그룹 회장의 딸이라는 꼬리표에도 불구하고, 그는 “어디를 가도 따라붙는 이야기지만, 감당해야 할 부분이고 내가 음악적으로 더 보여줘야 한다”고 말하며 진지한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이러한 태도는 그가 단지 유명한 집안 배경으로 주목받는 것이 아니라, 실력과 열정으로 평가받기를 바란다는 진정성을 드러낸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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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찬X한해, 8년 만의 약속을 지킨 무대
이날 방송의 또 다른 감동 포인트는 우찬과 한해의 컬래버레이션. ‘쇼미더머니6’ 당시 인연을 맺었던 두 사람은 8년 만에 무대에서 재회해 ‘N분의 1’을 함께 불렀습니다.
특히 우찬은 “형들에게 매년 ‘무대에서 봐요’라는 메시지를 보냈다”며 이 순간을 위해 달려왔다고 밝혀 뭉클함을 안겼습니다. 여기에 래퍼 넉살이 깜짝 등장하며 세 사람은 부둥켜안고 감격을 나눴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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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해 러브콜→소유와의 듀엣 무대까지
한해는 이날 방송에서 가수 소유에게 정식 러브콜을 보냈고, 이에 소유는 데뷔곡 ‘I Miss You’ 무대로 응답했습니다. 이어 두 사람은 과거 마트에서의 어색한 첫 만남을 떠올리며, 음악을 매개로 점점 가까워진 사연을 공개했습니다.
특히 한해는 긱스와의 해외 공연 당시, 소유와의 협업곡 ‘Officially Missing You, Too’가 저작권 수익으로 큰 성과를 냈다며 “저에게 아주 의미 있는 곡”이라며 직접 신청해 두 사람의 듀엣이 성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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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갑내기 소유·이창섭의 훈훈한 케미
소유는 또 다른 91년생 친구인 이창섭을 소개하며, “함께 앨범을 내고 싶다”고 밝혔고, 두 사람은 실제로 ‘우리 참 좋았는데’ 무대를 통해 깊은 교감을 전했습니다.
이창섭은 정통 발라드 ‘천상연’과 신곡 ‘부릉부릉’으로 무대를 후끈 달구며, 발라드와 댄스를 아우르는 넓은 스펙트럼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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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악 이상의 연결, ‘라이브 와이어’가 전한 진심
이번 회차는 단순한 무대 이상의 의미를 담았습니다. 서로의 첫 만남과 인연, 음악에 담긴 사연들을 솔직하게 풀어내며 관객들과 더 깊은 감정적 교류를 형성했습니다.
코드 쿤스트의 말처럼, “전혀 다른 이들이 모여 만들어낸 새로운 아이돌과 베테랑 아티스트의 케미는 단순한 협업을 넘어 인간적인 울림까지 전달한 무대”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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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음 회차 예고
Mnet·tvN ‘라이브 와이어’는 매주 금요일 오후 7시 방송되며, 매 회차마다 새로운 아티스트들의 무대와 스토리를 통해 진정한 음악의 힘을 전하고 있습니다.
음악으로 이어지는 사람과 사람의 연결. 그 중심에 ‘라이브 와이어’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