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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8월 9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가보자GO' 시즌5 6회에서는 트롯 여신 양지은, 가수 김수찬, 신성, 강혜연이 출연해 흥겨운 버스 콘서트와 함께 각자의 잊지 못할 행사 비화를 공개했습니다. 특히 김수찬이 털어놓은 '대기업 사모님 초청 행사' 이야기가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김수찬, 대기업 사모님 초청 행사 뒷이야기

    이날 방송에서 김수찬은 "누구나 알 만한 대기업 사모님이 저를 좋아한다고 해서 행사에 초대받았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습니다. 흥미롭게도 해당 사모님은 노래 두 곡만 지정했고, 그중 한 곡은 남진의 제자로 알려진 김수찬에게 나훈아 노래를 요청했습니다.
    더 놀라운 점은 현장에 오케스트라까지 초빙되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MC 홍현희가 "그럼 페이는 얼마였냐"고 묻자 김수찬은 "평소보다 두 배였다"고 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양지은, 무대에서는 노래로 승부

    행사 스타일에 관한 대화에서 양지은은 "나는 노래로 승부하는 타입"이라고 단호하게 말했습니다.
    그녀는 경연 1위의 부담감 속에서도 "라이브로 찢어버려야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무대에 오른다고 밝혔습니다. 노래 한 곡이라도 더 부르고, "노래 진짜 잘하네"라는 말을 들어야 만족한다는 솔직한 속내도 덧붙였습니다.

    강남 자택 공개와 부부 러브스토리

    이날 MC들과 트롯 4남매는 양지은의 강남 자택을 방문했습니다. 모델 하우스를 연상케 하는 깔끔한 인테리어에 MC들은 "집 뺀 거냐?", "모델 하우스 아니냐?"며 감탄했습니다.
    대화를 이어가던 중, 양지은은 남편과의 만남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같은 학교 졸업생으로 지인 소개를 통해 만나 10개월간 친구로 지내다 연애를 시작, 불과 4개월 만에 결혼에 골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남편에 대한 고마움과 통큰 선물

    양지은이 남편에게 끌린 이유는 그의 진심이었습니다. 아버지에게 신장을 기증해 평생 건강 관리가 필요한 사연을 숨기지 않았고, 남편은 오히려 이를 장점으로 받아들였습니다.
    성공 후에도 변함없이 곁에서 응원해준 남편에게 양지은은 특별한 선물로 차를 선물했다고 밝혀 스튜디오를 감동시켰습니다.

    아버지와의 깊은 인연

    양지은은 아버지를 위해 신장 이식을 결심했던 일화를 다시 전하며, "언니나 동생이 하는 건 싫었다. 내가 하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경연 당시 아버지는 직접 투표 독려를 위해 손글씨로 쓴 종이를 들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응원했다는 뭉클한 사연도 공개했습니다.
    특히 1위 발표 순간, 아버지가 "죽어도 여한이 없다"고 했던 말을 회상하며 눈시울을 붉혔습니다.

    방송 하이라이트

    • 김수찬, 대기업 사모님 행사서 나훈아 노래 요청과 두 배 페이 경험
    • 양지은, 무대에서 가창력으로 승부하는 열정
    • 강남 자택 공개와 스피드 결혼 러브스토리
    • 남편에게 차를 선물한 통큰 마음
    • 아버지의 헌신과 트로트 인생에 준 영향

    Q. 김수찬이 받은 '두 배 페이'의 이유는 무엇인가요?
    A. 대기업 사모님의 특별 초청과 맞춤 무대 요청, 오케스트라 협연 등 특별한 조건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Q. 양지은은 남편과 얼마나 알고 지낸 뒤 결혼했나요?
    A. 친구로 10개월, 연애 4개월 후 결혼했습니다.

    Q. 양지은이 아버지를 위해 한 특별한 일은 무엇인가요?
    A. 신장 이식을 직접 결심해 아버지에게 기증했습니다.


    이번 '가보자GO' 시즌5 6회는 단순한 예능을 넘어, 무대 뒤의 인간적인 이야기와 가족에 대한 사랑이 진하게 묻어나는 회차였습니다. 시청자들은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느끼며, 출연진들의 진솔한 매력에 한층 더 빠져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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