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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금토드라마 '우리영화'가 따뜻한 감성과 짙은 서사로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며 기분 좋은 첫발을 내디뎠습니다. 남궁민과 전여빈의 만남은 단순한 우연을 넘어 삶과 죽음을 마주하는 인연으로 확장되며, 깊은 여운을 남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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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하얀 사랑’과 함께 다시 움직인 영화감독 이제하
이제하(남궁민 분)는 5년 전 데뷔작 ‘청소’ 개봉일에 아버지를 여의고, 이후 영화 작업을 멈춘 상태입니다. 영화계 거장이었던 아버지의 명성에 기대 이룬 성공이라는 자책감은 그를 차기작으로 이끌지 못했습니다.
그러던 중 아버지의 대표작 ‘하얀 사랑’의 리메이크 제안을 받게 됩니다. 처음엔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고자 이를 거절하지만, 어머니가 해당 영화의 초고를 썼다는 사실을 알게 된 이후 이제하의 마음에 다시금 창작의 열정이 피어오릅니다. 결국, 그는 스스로 ‘하얀 사랑’을 다시 만들기로 결심하게 됩니다.
2. 시한부 자문 이다음의 등장…“오늘이 마지막이라면”
영화를 현대적으로 각색하던 이제하는 여자주인공의 시한부 설정을 현실감 있게 표현하기 위해 의료 자문을 구합니다. 그러던 중 의료진이 소개한 자문가는 바로 시한부 환자 이다음(전여빈 분)이었습니다.
이다음은 자신에게 남은 시간을 준비하며, 장례지도사를 찾아가 빈소를 화사하게 꾸미는 법을 배우고, 캠코더로 하루하루를 기록하는 인물입니다. 밝고 명랑한 성격 뒤에 감춰진 무게감 있는 삶의 방식은 시청자들의 마음을 먹먹하게 만들었습니다.
이제하와 이다음은 영화관, 편의점 등 일상적인 공간에서 이미 여러 차례 마주친 바 있으며, 결국 ‘영화감독과 자문’이라는 공식적인 자리에서 본격적인 인연을 시작하게 됩니다.
3. 첫 방송부터 강한 몰입감, 최고 시청률 5.6% 기록
13일 방송된 첫 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4.2%, 수도권 4.5%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5.6%까지 올랐습니다. 다음이 없는 영화감독과 오늘이 마지막일 수 있는 배우의 이야기는 시작부터 깊은 몰입감을 안기며 시청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습니다.
특히 서로 다른 상처를 안고 살아가는 두 인물의 만남은 향후 '하얀 사랑'을 매개로 어떤 변화와 울림을 안겨줄지 기대감을 더하고 있습니다.
Q&A
Q1. ‘우리영화’는 어떤 드라마인가요?
→ 영화감독과 시한부 자문이 함께 영화를 만들며 삶과 죽음을 마주하게 되는 감성 휴먼 드라마입니다. 매회 짙은 여운과 몰입감을 선사합니다.
Q2. 남궁민과 전여빈의 캐릭터는 각각 어떤 인물인가요?
→ 남궁민은 아버지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영화감독 '이제하' 역, 전여빈은 시한부 선고를 받고 자신의 엔딩을 준비하는 '이다음' 역을 맡았습니다.
Q3. 첫 방송 시청률은 어느 정도였나요?
→ 전국 평균 4.2%, 수도권 4.5%, 최고 시청률은 5.6%를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습니다.
오늘이 마지막인 사람과 다음이 두려운 사람. 두 인물이 영화라는 매개로 서로의 상처를 마주하고 치유해가는 여정은 많은 이들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합니다. 누군가의 인생 한 장면이 될 수 있는 이야기, '우리영화'와 함께 그 감동을 함께 느껴보세요. 오늘 밤 9시 50분, 두 번째 이야기가 기다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