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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유스 SNS

     

    🏆 유소년 축구 최강자를 가린 대회, 부산과 서울이 정상 차지

    K리그 유소년 축구의 최고 무대, ‘2025 GROUND.N K리그 U18 & U17 챔피언십’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습니다.
    올해 대회에서는 부산 아이파크 U18FC서울 U17이 각각 우승을 차지하며 한국 유소년 축구의 미래를 밝게 했습니다.

    • U18 챔피언십: 부산 U18, 전승으로 우승
    • U17 챔피언십: 서울 U17, 성남 U17 꺾고 정상 등극

    이번 대회는 기술·체력·전술까지 모든 면에서 한층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주며, K리그 유스 시스템의 성과를 입증한 무대가 됐습니다.

     

     

     

    🔥 부산 U18, 전승 우승…인천 꺾고 2016년 이후 두 번째 정상

    2025년 7월 25일, 충남 천안축구센터 주경기장에서 열린 U18 결승전은 부산 U18과 인천 U18의 격돌로 치러졌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부산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4-0 완승을 거두며, 전승 우승이라는 완벽한 결과를 기록했습니다.

    🥅 경기 주요 장면

    • 전반 16분: 이호진 선제골
    • 전반 25분: 유우현 추가골
    • 후반 32분: 김윤우 쐐기골
    • 후반 추가시간: 김민재 마무리 골

    전반에 2-0으로 앞선 뒤, 후반에도 두 골을 추가하며 경기 내내 주도권을 쥔 완승 경기였습니다.

    특히 부산은 이번 대회에서 예선부터 결승까지 전 경기 승리, 2016년에 이어 통산 두 번째 우승을 달성하며 유소년 최강자로 다시 자리매김했습니다.

    🏅 수상자 및 지도자

    • 최우수선수상(MVP): 권준성 (부산 U18 주장)
    • 최우수지도자상: 최광희 감독 (부산 U18)

     

     

     

    🧒 서울 U17, 성남 U17 누르고 깔끔한 승리

    한편, **저학년부 대회(U17)**는 서울 U17이 정상을 차지했습니다.
    7월 23일 열린 결승전에서 성남 U17을 2-0으로 꺾으며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서울은 경기 초반부터 공격적인 운영으로 상대를 몰아붙였고,
    강창화와 이성윤의 골로 무실점 완승을 거뒀습니다.

    서울 유소년 시스템은 수년간 꾸준한 성과를 내고 있으며, 이번 우승으로 다시 한 번 저력을 입증했습니다.


    🧠 데이터와 기술이 결합된 대회 운영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단순한 토너먼트가 아닌, 현대 축구의 훈련 환경을 유소년 레벨에서도 체험할 수 있는 무대입니다.

    📊 대회 운영의 차별성

    • EP+TS 데이터 제공: 선수들의 피지컬 및 경기 기록 데이터 활용
    • 전 경기 영상 분석 시스템 도입
    • 야간 경기 및 쿨링 브레이크 운영
    • 결승전 TV 생중계 (skySports) 및 유튜브 생중계

    이를 통해 선수들은 실전 데이터를 바탕으로 스스로를 점검하고, 지도자들은 전문적인 분석 자료로 훈련 방향을 설정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넥슨의 EA SPORTS™ FC Online 타이틀 스폰서 참여로 대회의 안정성과 흥행에도 탄력을 받았습니다.
    K리그와 넥슨이 함께 운영하는 **'GROUND.N 프로젝트'**는 유소년 축구 생태계를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 다음 대회 일정은?

    올해 K리그 유스 챔피언십은 세분화된 연령별 대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U12 & U11 대회: 7월 11~17일, 경북 영덕
    • U18 & U17 대회: 7월 12~24일, 충남 천안 (종료)
    • U15 & U14 대회: 8월 9~21일, 충남 천안 예정

    K리그 산하 유소년 시스템은 초등부부터 고등부까지 전 연령을 아우르는 체계적인 구조를 갖추고 있어,
    미래 K리그 스타 선수들의 성장 경로를 확실히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 결론: 미래의 K리그, 이들 손에 달렸다

    부산 U18의 전승 우승과 서울 U17의 기량은 한국 유소년 축구의 성장과 가능성을 그대로 보여줬습니다.
    단순한 승패를 넘어, 기술과 데이터 기반의 훈련 시스템, 유스 정책의 방향성, 기업의 안정적 후원이 모두 조화를 이루며
    K리그 유소년 축구는 점점 더 글로벌 수준에 가까워지고 있습니다.

    오늘의 영광을 누린 이 선수들이, 앞으로 5년, 10년 뒤 K리그와 국가대표의 주축으로 성장하길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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