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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포항 스틸러스가 전북 현대와의 홈경기에서 경기 종료 직전 자책골로 통한의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기성용의 성공적인 복귀전이었지만, 마지막 순간의 불운이 승부를 갈랐습니다. 격렬했던 K리그1 22라운드, 양 팀의 치열했던 승부를 정리해드립니다.

     

     

     

    1. 기성용 복귀전, 포항 초반 흐름 주도

    포항은 기성용을 중심으로 한 4-4-2 전형을 가동하며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인 공세를 펼쳤습니다. 기성용은 미드필드에서 노련한 패스와 킥으로 공격의 연결고리를 자처했고, 전반 2분과 7분 위협적인 슈팅과 코너킥 장면으로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습니다.

    항목 내용
    경기일시 2025년 7월 19일 오후 7시
    장소 포항스틸야드
    포항 전술 4-4-2 (기성용 선발 출전)
    기성용 활약 중원 조율, 코너킥 전담, 슈팅 시도
    데뷔전 평점 팀 내 최상위권 평가

    전반 31분에는 신광훈의 패스를 받은 홍윤상이 선제골을 터뜨리며 포항이 기세를 잡았습니다. 이어 전반 43분 이호재가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까지 기록하며 전반을 2-0으로 마쳤습니다.

     

     

     

    2. 후반 시작과 함께 전북 반격 시작

    후반 들어 전북은 콤파뇨 대신 티아고를 투입하며 공격력을 강화했습니다. 19분에는 교체 투입된 이승우가 간결한 드리블 돌파 후 만회골을 성공시켰고, 34분에는 티아고가 동점 헤더 골을 성공시키며 경기를 원점으로 되돌렸습니다.

    포항도 후반 중반까지 김인성과 한현서, 황서웅 등을 투입해 흐름을 되찾으려 했지만, 여러 차례 결정적인 슈팅이 송범근 골키퍼에게 막히며 승기를 잡지 못했습니다.

    3. 종료 직전 통한의 자책골…포항 패배

    후반 추가시간 3분, 전북 이영재의 왼쪽 크로스가 포항 수비수 이호재의 발에 맞고 자책골로 이어지며 경기는 전북의 3-2 역전승으로 끝났습니다. 이호재는 전반에 멋진 골을 넣었지만, 경기 막판 실수로 고개를 숙였습니다.

    | 주요 득점 정리 |

    시간 득점자 내용
    전반 31분 홍윤상(포항) 오른발 슈팅 선제골
    전반 43분 이호재(포항) 중거리 슈팅 추가골
    후반 19분 이승우(전북) 개인 돌파 만회골
    후반 34분 티아고(전북) 헤더 동점골
    추가시간 48분 자책골(포항) 이영재 크로스 → 이호재 자책

    포항은 승점 32점으로 리그 4위를 유지했고, 전북은 승점 48점으로 단독 선두를 질주하게 되었습니다.

    Q&A

    Q1. 기성용은 이번 경기에서 어떤 역할을 했나요?
    기성용은 미드필더로 선발 출전해 공격 조율과 세트피스에서 중심 역할을 맡으며 성공적인 복귀전을 치렀습니다.

    Q2. 포항의 득점은 어떻게 나왔나요?
    전반 31분 홍윤상이 선제골, 전반 43분 이호재가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넣었습니다.

    Q3. 자책골 상황은 어떻게 발생했나요?
    후반 추가시간 전북 이영재의 왼발 크로스가 포항 이호재의 발에 맞고 굴절되어 자책골로 이어졌습니다.

     

    기성용의 복귀와 이호재의 환상적인 골이 있었지만, 마지막 1분이 모든 걸 바꾸었습니다. 스포츠는 언제나 예측 불가이기에, 더 아쉽고 또 더 감동적입니다. 오늘의 패배는 쓰라렸지만, 포항은 분명 다시 일어설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다음 경기에서 더 강해진 포항을 응원해보세요. 열정은 결코 꺾이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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