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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SK텔레콤

     

    지난 4월 발생한 유심 정보 유출 사고로 인해 일시 중단됐던 SK텔레콤의 신규 영업이 드디어 일부 재개됩니다. 특히 물리적 재고 부담이 없는 **이심(eSIM)**을 중심으로, 6월 16일부터 전국 T월드 매장에서 새롭게 가입이 가능해집니다. 유심 재개는 20일 이후로 예정되어 있어, 이번 주말부터 영업 정상화의 신호탄이 본격적으로 울릴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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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16일부터 eSIM 개통 가능… 유심은 20일 이후 예정

    SK텔레콤은 사이버 침해 사고로 인해 4월 18일부터 신규 영업을 중단했으며, 이후 유심을 무상 교체하는 대응을 이어왔습니다. 하지만 유심 재고 부족으로 교체 지연 문제가 발생하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신규 가입과 번호이동을 전면 중단하는 행정지도를 내렸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물리 재고가 필요 없는 eSIM을 활용한 신규 가입은 6월 16일부터 전국 2,600여 개 T월드 매장에서 가능하게 됩니다. 물리 유심을 통한 영업은 대부분의 교체 예약자를 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6월 20일 이후부터 단계적으로 재개될 예정입니다.

     

     

     

    2. 유심 재고 확보 현황: 2주간 350만 개 입고

    유심 부족 현상 해소를 위해 SK텔레콤은 6월 둘째 주에 190만 개, 셋째 주에 160만 개, 총 350만 개의 유심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이 수치는 전날 기준 교체 예약자 수인 183만 명을 훨씬 초과하는 수준으로, 기존 예약자뿐 아니라 향후 추가 신청자까지도 원활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유심 교체가 마무리되는 20일 직후부터 유심을 통한 신규 영업도 차츰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3. SK텔레콤의 입장: 교체 우선, 신규는 점진적 확대

    SK텔레콤은 “신규 영업 재개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기존 예약 고객의 유심 교체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고객 불편 해소를 위한 서비스 회복이 먼저라는 설명입니다.

    영업 재개는 eSIM을 시작으로 물리 유심 순차 확대, 그리고 번호이동 고객까지 확대될 예정으로, 점진적인 정상화 흐름이 예상됩니다.

    Q&A

    Q1. SK텔레콤 신규 가입은 지금 가능한가요?
    → 6월 16일부터 eSIM 가입은 가능합니다. 물리 유심 개통은 20일 이후 재개 예정입니다.

    Q2. 기존 유심 예약자도 여전히 교체받을 수 있나요?
    → 네. 총 350만 개 유심이 확보돼 있어, 현재 예약자뿐 아니라 추가 신청자도 대부분 커버 가능합니다.

    Q3. 번호이동은 언제부터 가능해지나요?
    → 유심 교체가 안정화된 이후, 즉 6월 20일 이후부터 단계적으로 허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Q4. eSIM은 어떤 장점이 있나요?
    → 물리적 유심 없이도 개통이 가능해 빠르고 간편한 개통이 가능하며, 재고 부족 문제에서도 자유롭습니다.

    Q5. SK텔레콤 매장에서 바로 신규 개통이 가능한가요?
    → 네, 6월 16일부터 전국 2,600개 T월드 매장에서 eSIM 개통이 가능합니다.

     

    유심 사고 이후 약 두 달간 정체되었던 이동통신 시장의 흐름이 점차 회복되고 있습니다. SK텔레콤의 eSIM 개통 재개는 고객 신뢰 회복의 출발점이자 서비스 복원 노력의 결과물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빠른 대응과 안정화로 이어지길 바라며, 관련 일정은 가까운 T월드 매장이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꼭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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